북리뷰

참 똑똑한 사회씨ㅡ법정에서 만난 잭과 거인

룰루랄라~~~ 2020. 7. 16. 00:32

사회씨가 들려주는 법원 이야기!
어쩜 제목도 저리 잘 짓는지...책 쓰시는 분들의 박식함과 창의성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한다
어릴때 읽은 책들이 교과 과정으로 연결된다고 소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사회씨 전집은 사회 과목과 연결되는 용어들과 내용들을 접해볼 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고 내 잘못이 아닌데도 혼이 났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빼앗겼거나 힘이 센 사람에게 맞은 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생겼을때 해결해 주는 곳이 바로 법원이야.
콩나무를 타고 올라갔던 잭이 법원 법정에 서게 됐대.
도대체 무슨 일일까?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잭과 콩나무 이야기를 알고 있는 연예인도 어떻게 됐을까?궁금해한다.
이정도 호기심은 완전 감솨감솨~~
와글와글 법정에 잭이 도둑으로 고소가 되었는데 궁금한 사람들이 법정으로 모여든다.벌써 고소,법정 이런 용어들이 등장을 하고 친절하게도 따로 설명을 곁들여놨다.
엄마도 편하게 아는척 하면서 설명해줄 수 있게 말이다.

검사가 잭이 어머니께 효도를 한다는 핑계로 거인의 집에 몰래 들어가 거인이 아끼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훔쳐 달아났고 또 콩나무를 자르는 바람에 거인이 땅에 떨어져 큰 상처를 입어서 잭을 절도죄와 상해죄로 기소한다고 말했다. 어렵다 .6세가 읽기는 다소 어렵지만 한번 읽고 시험을 볼게 아니고 잭과 콩나무 이야기를 알고 있으니 그 호기심을 붙잡아서 다른 얘기를 좀 더 해나가는 쪽으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변호인이 잭으 편에서 잭이 콩과 바꾼 소 한 마리는 잭의 집에 유일하게 남은 재산이었고 그렇게 바꾼 콩이 하루 만에 자랐고 그 위에 보물이 있다면 누군들 탐이 나지 않겠냐고 이야기 하고 검사가 또 이야기하고 존경하는 재판장님이 듣고있고 증인도 신청을 한다.
잭에게 불리했던 분위기가 잭이 태어나기 전에 잭의 할아버지가 키우던 거위 가운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었는데 거인이 훔치고 집을 부순거였다는 증인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거위는 처음부터 잭의 것으로 밝혀지고 판사가 판결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