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한창 칼이랑 총 좋아하고 대장이 하고 싶은 나이

엄마는 한창 가만히 있고 싶은 나이 ㅋㅋㅋ

군복입은 아빠 사진만으로도 아빠는 이미 히어로~~이땐 무슨 책이 좋을까...

사전 배경 설명이나 주변 설명이 좀 어려울 수도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나와 동생은 가까이에 살며 10개월 터울의 남자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책을 사서 같이 볼 수가 있어서

우리집 연예인한테 좀 빨라도 조카가 먼저 책을 본다면 묶혀두지는 않을것 같아서 위인전집을 구입을 했다.

조카가 먼저 읽고 "죽으려 하면 살 것이고,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 를 외쳐대니 연예인이 귀가 팔랑팔랑

걸려들었어~~

많은 위인 가운데 먼저 선택된 "이순신의 작전이 궁금해!"

페이지마다 나오는 장소와 단어들이 질문들로 이어지고 찾아보고 같이 읽기 시작했다.

전라도가 어디냐고 묻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배를 만드는 장면을 보고 같이 뭘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고...

무기 창고를 둘러보고 화살도 부족하고 창칼이 녹슬었다고 불호령을 내리고 부하들의 질서를 호되게 잡았다가

훈련이 다 끝나면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고 쉬게 해주시는 멋진 모습 ㅋㅋㅋ


너도 좋은 대장이 되고 싶으면 작전도 세워야하고 명령도 해야겠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품어주고 위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같이 얘기도 해보고....

특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모습에 힘을 주어 말하며 이렇게 책을 열심히 봐야 대장이 될 수 있다고 ㅋㅋㅋ

울돌목. 학익진 과 같은 단어는 조금 더 설명을 달아놓아서 읽기 좋았다.

일본의 작전을 눈치채고 왕의 명령에 출동하지 않았으나 오해를 하고 화가 난 왕이 이순신을 옥에 가두고 급기야

몸이 쇄약해진 이순신...다시 아픈 몸을 이끌고 전투에 나갈때 아픈데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는 연예인...

여려명의 위인들이 있지만 이 한권을 엄청 여러번 보고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광개토대왕, 칭기즈칸, 헬렌켈러..등등 집어들면서 이거 읽어줘..이 사람은 누구야?라고 말하는 연예인

같이 읽고 얘기해보자^^
책이 끝나고 <인물담기> 코너


<정보담기>


<직업담기>

Posted by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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