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많이 구입했지만 물론 이 안에 있는 요리를 다 해먹어보진 못했다.
다만 이해가 좀 가니까 마음 먹으면 그대로는 아주 그대로는 따라 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리책 하나 있으니까 좋았어서 얘기 해보는거다.
음--따라해봤을때 먹어본 사람들도 되게 맛있거나 특별하지는 않아도 신기하게 맛이 난다고 했다.
그정도면 된거 아닌가?
요리를 따라 해보기 전에 나물이 굉장히 어려운 음식인 줄 알았는데 막상 따라해보니 할 수 있는 아니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이었다. 그리고 맛도 있었고.
굴 무침에서 나는 맛도 내기 어려운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넣으라는 젓갈을 넣으니 또 그 맛이 나고
엄마만 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나도 그 음식을 할 수 있다니
비슷한 내용의 책인것 같지만 조금씩 컨셉을 달리 해서 다시 쓴 책 같아서 또 다른걸 배울 수 있을까 싶어서 여러권을 사기도 했다.최고의 반찬 비결은 반찬 위주로 5천만 국민요리는 국과 찌개 위주로, 물론 반찬도 나와 있지만 굳이 나누자면 그렇다는거다. 365 매일 밥상은 계절별로 쉽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별로 나누어서 그에 해당하는 레시피를 적어 놓은 책이다.
기억에 남는 음식 중에 오코노미야끼
가쓰오부시 가루와 돈까스 소스 마요네즈 맛이 어울리는 그 맛

따라 해보기 전에는 그 음식을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재료를 읽어보니 준비할 수 있겠고
방법도 따라해 볼 수 있게 이해가 빡 가길래 해봤는데 이건 완전 대 성 공
식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다 좋아했다.
소스를 뿌릴때도 가로로 돈까스 소스를 뿌렸으면 세로로 마요네스 소스를 뿌리니 눈으로도 더 맛있어 보였다.
물론 매일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느끼한 음식이지만 술안주나 대접하기에는 참 좋은 메뉴였다.
깐풍만두도...
저 메뉴도 읽어보니 이해가 가고 따라 해 볼 수 있을것 같아서 해봤더니 시큼하고 달콤하고 고추향이 나는 그 소스 맛이 나더라고.
거기다라 양배추를 얇게 썰어서 밑에 깔고 그 위에 만두를 올리니 눈으로도 엄청 맛있는 메뉴
난 요알못 인데...읽어보고 따라해보니 요리가 되는 요리책이였다.
'육아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탄 WIDE 자연속으로 (0) | 2020.07.15 |
---|---|
그리스 로마 신화 <항아리를 연 판도라> (0) | 2020.07.15 |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0) | 2020.07.15 |
아담리즈 수학 (0) | 2020.07.15 |
지원이와 병관이-먹는 이야기 (0) | 2020.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