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리즈 수학

육아학습 2020. 7. 15. 20:47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기로 결정한 연예인과 나. 아니지..연예인과 나의 결정이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애 아범)과 나의 결정이었지.

그래서 그 시간만큼 알차게 활동하고 배워보기로 했다. 나이로 네살 이라고 말 할 수 있는 2월에.그러니까 30개월에 센터를 찾아갔다. 말이 좀 빨라서 표현을 할 수 있어서 연예인이 50분을 앉아 있을 수 있는지를 주로 보셨다. 그렇게 해서 다니게 되었는데 네살부터 다섯살 까지 2년 동안 연예인과 나는 참 열심히 다녔고 많이 배우고 발전했다.

어릴때 가서 리즈 단계부터 배울 수 있었는데 유아 수학의 수, 연산, 공간, 도형, 측정, 규칙, 분류 에 대해서 골고루 잘 배울 수 있었다.

 

 


1부터 5까지의 수를 배우고 양과 크기를 대응하는것을 배우고 대칭이 되는 사물의 반쪽을 찾아내는 것으로 공간에 대해서도 배우고 서로 관계가 있는 그림을 찾아가며 분류를 배우고 2개의 사물을 비교해가며 길다 짧다도 배우고 주어진 공간 안에서 맨 앞과 맨 뒤와 같은 위치 표현에 대해서도 배워나갔다.


지면으로 배우기보다 구체물을 가지고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해가며 배우는 시간이었고 좀 지나니 친구와 게임을 통해서도 배우고 생각해나갔다.

연예인의 그 시기에 뭘 배우고 알려주면 좋을지 참고도 많이 됐다.

사실 수업은 너무 좋지만 일주일에 한번이라 그 수업만 해서는 다 이해하지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 할 수 있어서

그 주에 배운건 책을 통해서든지 나와의 놀이를 통해서 같이 기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보냈다.


어떤 주제는 바로 이해를 했고 어떤 주제는 어려워 했는데 규칙 패턴 부분을 굉장히 생소해 했다. 그래서 차를 타고 다니면서 말 놀이처럼 사과 있고 딸기 있고 사과 있고 딸기 있고 그게 계속 반복이야.빨강 파랑 빨강 파랑 빨강 파랑 그 순서로 끝까지 계속 나와...편안하게 같이 말놀이 처럼 하고 수학 동화책을 같이 읽었더니 처음에는 생소해했던 규칙을 연예인이 이해하고 입으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나중에 배워도 되겠지만 이렇게 해봄으로 해서 머리를 쓰게 되고 생각을 시작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서 같이 열심히 했다. 

연예인이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기 시작하기에 너무 좋은 시간들이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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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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